경쟁률 숫자의 의미

경쟁률은 신청 건수 ÷ 공급 세대수입니다. "12.5 : 1"이면 1세대 자리에 12.5명이 신청했다는 뜻입니다. 청약홈은 접수 마감일 당일 18시경 주택형별 경쟁률을 공개합니다. 다만 경쟁률 하나만 보면 오독하기 쉽습니다 — 같은 10:1이어도 1,000세대 모집과 4세대 모집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페이지는 경쟁률 표를 입체적으로 읽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해당지역 vs 기타지역

경쟁률 표는 해당지역(그 지역 거주자)기타지역으로 나뉩니다.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66만㎡ 이상)는 배정 비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 서울·인천 건설: 해당지역 50% / 기타지역 50%
  • 경기도 건설: 해당 시 30% / 그 외 경기 20% / 기타(수도권 전체) 50%

추첨은 순차 방식입니다 — 해당지역 추첨에서 떨어진 신청자가 다음 단계 풀에 합류하므로, 기타지역 몫의 실질 경쟁률은 표에 보이는 숫자보다 높아집니다. 거주지 요건(통상 일정 기간 이상 거주)은 공고별로 확인하세요.

순위 내 마감 — 1순위·2순위

접수는 1순위 → 2순위 순서로 통상 순위별 1~2일씩 진행됩니다(규제지역은 1순위를 해당지역·기타지역 일자로 나누기도 합니다). 1순위에서 공급 세대를 채우면 "1순위 마감"이며 2순위 접수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경쟁률 표에서 어느 순위에서 마감됐는지는 그 단지 수요의 강도를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1순위 해당지역에서 바로 마감된 단지와, 2순위까지 가서야 채워진 단지는 같은 "완판"이라도 체감 온도가 다릅니다.

미달을 읽는 법

경쟁률이 1 미만이면 미달입니다. 1순위 미달분은 2순위로, 그래도 남으면 무순위 재공급으로 이어집니다. 미달은 "나쁜 단지"의 동의어가 아닙니다 — 분양가가 시세 대비 높게 책정됐거나, 공급 물량이 일시에 몰렸거나, 특정 주택형(저층·소형)만 남은 경우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미달 단지는 순위 요건만 충족하면 당첨 확률이 높으므로,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면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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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과 함께 봐야 할 두 가지

  • 당첨가점 — 경쟁률이 높아도 당첨 최저 가점이 내 점수보다 낮았던 단지가 있습니다. 경쟁률은 "몇 명이 왔나", 당첨가점은 "누가 붙었나"를 보여줍니다.
  • 공급 세대수 — 세대가 적을수록 경쟁률은 과장됩니다. 4세대 모집 100:1보다 500세대 모집 10:1이 더 강한 수요일 수 있습니다.

아파트스쿱의 경쟁률 히스토리는 2020년 이후 단지의 주택형별 경쟁률과 당첨가점을 함께 보여주고, 내 가점 매칭 페이지에서는 과거 당첨가점 대비 내 점수로 노려볼 만한 단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경쟁률 히스토리 · 내 가점 매칭 · 분양가 분석

자주 묻는 질문

경쟁률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단지인가요?

경쟁률은 신청 시점의 기대를 반영하는 지표일 뿐입니다. 공급 세대가 적으면 경쟁률이 쉽게 치솟고, 특정 주택형에 신청이 몰리기도 합니다. 당첨가점·분양가와 함께 입체적으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은 무엇이 다른가요?

해당지역은 단지가 위치한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되는 물량입니다. 수도권 대규모 택지는 서울·인천 건설 시 해당 50%/기타 50%, 경기도 건설 시 해당 시 30%/그 외 경기 20%/기타 50%로 나뉘며, 앞 단계 탈락자가 다음 추첨에 합류하는 순차 방식이라 기타지역의 실질 경쟁률은 표시보다 높아집니다.

미달이면 신청하면 무조건 당첨인가요?

1순위 미달분은 2순위로 넘어가고, 그래도 남으면 무순위로 재공급됩니다. 순위 요건을 충족해 신청하면 당첨 가능성이 높지만, 미달의 원인(분양가·입지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